중국 취업 월 급여 이야기 급여 20배 오른 썰 나도 했는데 여러분도 할 수 있잖아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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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 서두: 24살 처음 중국 땅을 밟았을 때 책정된 내 월 급여는 4000원 / 당시 환율로 52만원, 그것도 인턴 3개월이 끝나고 난 뒤부터의 급여 52만원 -> 36살 퇴사 직전 월 급여는 실수령액 기준 570만원이 되었고 오늘은 그와 관련된 중국 취업자들의 급여 얘기를 하고자 한다.
l 지난 영상에도 짧게 언급했지만, 상해 기준으로 최근 대졸 신입의 경우 중국인은 약 5000원 정도부터 시작하고, 한국인은 적으면 8000원에서 12000원 정도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. 물론 글로벌 기업 등에서는 15000원 + 집값 보조 까지도 해주는 케이스도 주변에서 많이 봤었고.
l 나의 급여가 20배 넘게 뛰기 까지 꼬박 12년이 걸렸다. 물론 첫 인턴 때 받은 급여가 말도 안되게 작긴 했지만, 나름 뿌듯한 성과다. 산동 연태에서 인턴을 끝내고 1년 뒤 이동하였던 상하이에서는 더욱 버라이어티 한 일들이 있었다. 중간에 3달 정도는 같이 연수를 했었던 형들과 교민지 관련 스타트업도 참여 했었고, 그 때는 2000원(한국돈 34만원) 까지도 받았다. 물론 실제 뛰어들어보니 우리가 가진 아이템은 아무 경쟁력이 없었다.
l 그 때 즈음 거쳤던 일들을 생각 해보면, FITI(시험연구원) 1달, 호텔예약 에이전트(신생 업체 / 사기꾼) 2달, 교민 대상 항공권 예약 대행 업체 2달 등 생각 나지 않는 것 들까지 합하면 4~5 곳은 되었던 것 같다. 당시에는 스스로의 믿음이 조금씩 사라지고, 내 능력과 인내심을 의심하기도 했었다.
l 결론은 부산 지방의 2년제를 졸업해서 특별한 빽도 기술도 없는 나도, 버티다 도면 이정도는 할 수 있고, 먹고 살만하다는 거다. 내가 했는데, 지금 영상을 보고 있는 여러분도 당연히 할 수 있지 않을까?
l 앞으로의 영상을 통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들 알려 드릴께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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